[예비 백석인/백석인을 위한 Tip] 백석대학교 동아리 소개(7): 토론동아리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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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 | 작성일 | 2020-12-15 19:49 | 조회 | 8192 |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동아리는 바로 정규 동아리 중 하나인 ‘비결’입니다! 동아리 '비결'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동아리의 장을 맡고 있는 안연환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백녹담: 동아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연환 학우: 안녕하세요. 저는 동아리 ‘비결’의 장을 맡고 있는 어문학부 19학번 안연환입니다. 백석대학교 정규동아리 중 하나인 ‘비결’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사람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론 동아리입니다. 어문학부 국어국문학과 소모임에서 시작한 토론 동아리 '비결’은 다양한 학부생들과 토론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친목도 다질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백녹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동아리 활동을 하시나요? 안연환 학우: 토론 동아리 ‘비결’의 목적은 첫째, 생각의 영역 넓히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많은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쉽게 얻은 많은 양의 정보는 검증되지 않았거나 한쪽의 방향으로 치우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론을 통해 조사한 자료를 서로 비교하며 검증해 보고, 나와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자 합니다. 둘째, 의사소통능력 향상하는 것입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매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쉬운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말로 전달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생각은 있지만 단어가 입 밖으로 나오지 않을 때도 있고, 말을 했다고 해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상대방에게 왜곡되어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말로 표현하는 법을 연습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셋째, 말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대화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도 필요로 합니다. 단순히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토론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길러 말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백녹담: 동아리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안연환 학우: 토론 동아리답게 주로 찬반토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토론 활동 이외에도 스피치를 진행하거나 아이디어 공모, MT 등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녹담: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안연환 학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 간의 대화할 시간이 줄고, 그만큼 의사소통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동아리 활동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내년부터는 줌이나 구글 미트를 통한 화상 토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토론 동아리 ‘비결’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토론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게, 다소 딱딱하게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비결’을 통해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연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