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예비백석인/백석인을 위한 Tip] 실습 어디까지 알고 있니? - 간호학과 편 -

작성자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 작성일 2021-11-29 14:37 조회 6760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입니다!
백석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학부 및 학과에 따라 다양한 실습 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작업치료학과 실습에 이어 간호학과 실습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간호학과에서 이뤄지는 실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간호학과 20학번 김수언 학우를 만나고 왔습니다 :)

 

백녹담: 안녕하세요!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입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수언 학우: 안녕하세요! 저는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20학번 김수언입니다.
 
백녹담: 간호학과 실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김수언 학우: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이론 수업을 듣고, 그 내용의 실습을 한 반 안에서 두 조로 나눠서 격주로 돌아가면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기말에 한 번씩 시험을 진행하는데 시험 때는 실습실을 개방해 주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신청해서 연습할 수 있는 자율 실습을 할 수 있습니다!
 
백녹담: 실습하는 동안 배운 점이나 생각과 달랐던 점이 있나요?
 
김수언 학우: 교수님께서 실습에서 가장 강조하신 부분이 멸균이기 때문에 실습을 하면서 멸균에 대해서 명확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백녹담: 임상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점들을 실습을 통해 명확하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실습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혹시 실습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나요?
 
김수언 학우: 활력징후 실습 시험 당일에 약이 다 된 시계를 차고 가서 시험 볼 때 맥박, 호흡을 측정하는 일 분 동안 시계 시간을 보는 척하면서 속으로 일 분을 센 경험이 있습니다. 교수님께 들키지는 않아서 점수가 깎이지는 않았지만 그때 상황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고, 임상에서는 절대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사소한 준비물이라도 꼼꼼하게 챙기게 되었습니다 :)
 
백녹담: 이야기만 들어도 등골이 서늘해지고 아찔하네요. 실습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으셨나요?
 
김수언 학우: 마네킹에 실습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코로나-19 때문에 실습을 많이 못 해봤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페이스쉴드를 쓰고 진행을 해서 앞이 잘 보이지도 않고 답답했던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백녹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실습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이 과목만큼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싶었던 과목이 있나요?
 
김수언 학우: 기본간호학이 임상에서도 많이 도움이 되고 전반적인 병원 간호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처음 배울 때부터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백녹담: 혹시 실습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있나요?
 
김수언 학우: 병원마다 사소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실습 가운, 실습지침서, 필기도구, 머리망, 시계가 필요합니다.

 
 
백녹담: 정말 꿀팁이네요! 언젠가는 실습을 하게 될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김수언 학우: 저는 실습 시험이 가장 걱정됐었는데 2학년 모두가 처음 배우는 내용이고, 교수님께서 세세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집중해서 잘 본다면 만점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파이팅!!

 
  
 
여러분 간호학과 실습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현재도 전국의 병원에서 환자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일하고 계시는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기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
또한 앞으로 실습을 하게 될 간호학과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저희 백녹담은 더욱 알찬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