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백석인/백석인을 위한 Tip: 대학생의 일상과 연관된 백석대학교의 여러 정보들] 학생회 어디까지 알고 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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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 | 작성일 | 2021-12-29 14:08 | 조회 | 6432 |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입니다!
학생들의 즐겁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곁에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주는 학생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학생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응급구조학과 20학번 김건희 학우를 만나고 왔습니다! 백녹담: 안녕하세요!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입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건희 학우 : 안녕하세요! 응급구조학과 20학번 김건희입니다! 백녹담: 밝은 인사 감사합니다 :) 학생회에서 맡은 직책이 무엇이었나요? 김건희 학우: 2020년도 보건학부 바름 학생회에서 홍보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백녹담: 홍보부장이셨군요. 학생회를 하면서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김건희 학우: 학생회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어느 정도 내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갔기 때문에 크게 힘들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매달 이루어지는 회의를 참석하거나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진행할 때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긴 하지만, 학생회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열심히 참여하다 보면 힘들다기보다는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백녹담: 그렇군요. 그럼 반대로 학생회를 하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끼셨을 거 같은데 그중 하나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김건희 학우: 주변 사람들이 학생회라고 하면 다들 좋게 봐주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봐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벤트를 할 때도 제한적인 예산으로 인해 좋은 상품을 많이 준비하지 못했음에도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다들 재미있고, 기분 좋게 상품을 받아 갈 때 뿌듯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이벤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는 모습만 봐도 열심히 회의하고 준비해왔던 기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백녹담: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끼신 거 같아요. 학생회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김건희 학우: 우리 학교에 들어오기 위해서 시험을 치러 오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운동장 뒤에 부스를 설치하기 위해서 짐을 옮길 때 짐들이 너무 무겁고 많아서 트럭 뒤에 짐을 다 싣고, 짐칸에 같이 타서 이동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짐칸에서 짐들과 함께 차가운 바람을 맞으니 시원하면서도 그러고 있는 제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 백녹담: 학생회를 꿈꾸고 있는 학우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면접 꿀팁이나 활동할 때 있어서 꿀팁이 있나요? 김건희 학우: 면접 때에는 너무 잘 보이기 위해서 자신을 꾸미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본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예의 바르고, 자신 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임원 면접 당시에 참관했던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다들 너무 소심해서 말을 못 하거나, 오히려 너무 들떠서 제대로 된 답변을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활동할 때에는 잘 하면 더 좋지만, 그것보다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이 못하는 부분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할 수 있지만, 참여하지 않는 것은 그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고, 함께 노력하는 학생회 임원들을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녹담: 앞으로 학생회가 될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김건희 학우: 학생회를 하면서 본인이 생각했던 것만큼 어쩌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벤트에 참여하여 기뻐하는 학우들의 모습을 보면 그 과정들이 헛되이 되지 않았고, 나로 인해 누군가의 하루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뿌듯함을 느끼고, 즐겁게 학생회에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 백석대학교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학우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묵묵히 뒤에서 노력하는 학생회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회는 언제나 학우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학생회 여러분!! 저희 백녹담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다음번에 더욱 알찬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