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개발원’에 근무하고 계신 김정아 연구원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수학습개발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김정아 연구원: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진행하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은 대면을 전제로 기획되었기 때문에 진행하지 못하거나 축소시행하게 된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학습법 특강’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교수학습개발원’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 강사분들을 초빙해 학습법과 관련된 특강을 열곤 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모든 프로그램과 활동들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히려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초빙하지 못했던 강사분도 초빙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백녹담: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프로그램들 중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나요?
김정아 연구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스터디’, ‘튜터링’ 등이 있습니다. ‘스터디’와 ‘튜터링’은 3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활동을 하기 때문에 강의를 듣는 중 어려움이 있어도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튜터링’은 해당 강의를 선수강한 튜터와 현수강을 하는 튜티가 그룹을 이루기 때문에 자기주도적으로 학습공동체를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튜티는 교수님의 중요한 수업 내용, 시험 유형 등 수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녹담: ‘밭에 감추어진 보화’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김정아 연구원: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2가지입니다. 바로 ‘ICE-TEA 튜터링’과 ‘학습코칭 & 상담’입니다! ‘ICE-TEA 튜터링’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문화교류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국내 학생의 경우 희망 언어를 참고해 그룹을 매칭해 주고 있습니다. ‘학습코칭 & 상담’은 학습 스타일, 학습전략 등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학습코칭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ICE-TEA 튜터링’의 경우 많은 유학생들이 신청해주었지만 국내 학생의 신청률이 낮았고, ‘학습코칭 & 상담’은 상시 신청이 가능함에도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홍보가 잘 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지 못해 추천하고 싶습니다.
 
백녹담: 마지막으로 백석대학교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정아 연구원: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예정되었던 계획에도 많은 차질이 생기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미숙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는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교수학습개발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개발, 성적향상, BU-POINT와 장학금 지급 등과 같은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백석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